[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세물납증권 수요층 확대를 위해 나섰다. 캠코는 물납증권 매각에 따른 국고수입 증대와 우량 물납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2022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캠코 관계자가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제도와 매각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됐다. 또 2부에서는 5개 신규․우량 물납기업에 대한 소개와 투자전략에 대해 기관투자자와 물납기업 관계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캠코는 이번투자설명회를 통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투자형 매각 제도 도입 이후 189억원 규모의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시장 친화적인 매각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투자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물납기업의 투자 매칭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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