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도램마을11단지경로당 뜨개봉사단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도램마을11단지경로당 뜨개봉사단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18 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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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로 기쁨 전해요”
세종시지회 도램마을11단지경로당 뜨개봉사클럽이 뜨개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고 있다.
세종시지회 도램마을11단지경로당 뜨개봉사클럽이 뜨개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 소속 도담동 도램마을11단지경로당 뜨개봉사클럽(회장 이규순)은 세종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활동을 시작해 3년째 뜨개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고 있다. 

뜨개봉사클럽은 활동초기에는 뜨개로 수세미, 발매트, 병솔 등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주목했지만, 이제는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어 만들어진 목적에 부합하게 잘 사용되도록 배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도담동 동사무소를 통해 우리지역 곳곳에 잘 배분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기회가 될 때마다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문강의가 진행되는 서원에 완성 물품을 전하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계층에 봉사의 미덕이 확대되는 보람을 맛보았다. 앞으로는 목도리를 떠 올겨울 따뜻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경로당 회장이자 봉사단 단장인 이규순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모두 긍정적이고 모두 적극적이고 손재주가 좋을 수는 없다. 다만 서로 각 개인의 성격과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솜씨를 인정하면서 치매예방하자 다독이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장서서 참여하는 회원들,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회원들, 유튜브를 보며 배우고 또 전달해주는 회원들, 가정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동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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