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0여 점, 국내외 작가 개인전‧단체전 기획 전시 진행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가 15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화 예술 재생 콘셉트의 1,300㎡ 규모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그랜드 오픈식 행사는 윤후덕 의원과 김경일 파주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박관선 헤이리 예술마을 이사장, 백순실 블루메미술관 관장, 이수문 화이트블럭아트센터 회장, 이웅배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 파주시 및 문화미술업계 관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환영사에서 “헤이리 예술마을에 또 하나의 문화명소가 탄생한 것은 국내외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축하할 일”이라면서 “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술 작품’을 매개로 헤이리 예술마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1층 330㎡ 규모 화이트큐브 전시관의 A관에서는 국내 팝아트 작가 지히 개인전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7월 중순까지 중국 현대 공필화 작가 꾸즈(Guzi) 개인전이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총 30여 점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990㎡ 규모의 B관에서는 2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중국 작가 100인전’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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