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양양군지회(지회장 전용우)의 연창리봉사단은 6월 9일 할머니콩장사업에 참여하여 재배한 콩나물을 양양 이솝어린이집(원장 최종회)에 전달했다.
연창리경로당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연창리봉사단은 무공해 국산 콩으로 일주일간 매일 2시간마다 물을 주며 직접 재배해 성장한 콩나물을 지역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강원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할머니 콩장사업은 어린이의 성장을 기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노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1·3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 얻는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종회 원장은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정용우 지회장은 “1·3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양군지회는 2022년 신규사업으로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회 5개 봉사단 총 100명으로 구성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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