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반려묘 용품 매출 전년동기 대비 151% 성장
애경산업, 반려묘 용품 매출 전년동기 대비 151% 성장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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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용품 매출 증가 (사진=애경산업)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용품. (사진=애경산업)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묘 양육 추정 마릿수는 2013년 63만마리에서 지난해 225만 마리까지 증가했다. 이처럼 반려묘의 수가 증가하면서 고양이 용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애경산업은 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도 올해 1~5월 반려묘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다양한 제품 중 휘슬의 리얼 블루/블랙 샌드는 응고력이 좋은 벤토나이트로 만들어져 보호자가 배설물을 치우기 용이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식 소비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양이·강아지에게 모두 급여 가능한 액상형 간식 휘슬 ‘프레시한스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완도, 대관령, 횡성 등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영양은 물론 기호성까지 높여 국내산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찾는 반려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휘슬 브랜드 관계자는 “펫팸(Pet-Family)족 1000만 시대,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증가하며 관련 용품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휘슬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다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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