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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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회가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보은군지회가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6월 16일 보은군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백세시대를 활기차게’라는 모토를 내걸고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 11개 읍·면분회를 대표하는 11개 팀의 선수와 임원, 내·외빈 및 대회운영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로 닫혀있던 일상을 벗어나 화합과 우의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의 ‘공인 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하여 코리안매치 방식으로 8홀 2라운드 합계 16홀의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출전 선수들은 A, B 두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단체전은 읍면분회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개인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결과 단체전은 탄부면분회가 우승, 마로면분회가 준우승을, 산외면분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 1위는 삼승면분회 이달우 선수, 2위 탄부면분회 목상균 선수, 3위 탄부면분회 김순자 선수, 4위 마로면분회 이상희 선수, 5위 장안면분회 이혁구 선수가 차지했다.

경기는 화합과 단결이라는 취지에 맞게 시종 화기애애하게 경기가 진행됐으며, A, B그룹 심판원 8명씩 16명의 심판원이 경기를 진행해 공정하고 원활히 치러졌다. 

정희덕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의 조심스러운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 달라”며 “지회에서는 현재 계획되어 진행되고 있는 게이트볼대회와 그라운드골프대회, 우드볼대회 등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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