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의 영농사업단은 6월 15일 직접 생산한 건고사리를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김형철)에 판매했다.
영농사업단은 미로면 동산리경로당(회장 석영호) 15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 어르신들이 땀 흘려 수확해 올해 질 좋은 고사리를 18kg 생산했다.
이에 복지관은 사업단이 생산한 고사리 18kg을 전량 매수하여, 급식 식재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박재옥 지회장은 “해마다 영농사업단의 고사리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전량 매수하여, 좋은 식재료로 어르신들의 급식을 준비하고, 고사리를 생산하신 어르신들께는 실질적인 소득 창출이 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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