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한국주택학회, 디지털트윈 활용 방안 논의 학술대회
LX공사-한국주택학회, 디지털트윈 활용 방안 논의 학술대회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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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학회 학술대회 (사진=LX공사)
주택학회 학술대회 (사진=LX공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주택정책 플랫폼으로서 디지털트윈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LX공사는 한국주택학회와 '2022년도 한국주택학회 상반기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경제 시대, 주택정책과 디지털트윈이 만나면’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이 선정됐다. LX공사는 김정섭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주택정책 플랫폼으로서 디지털트윈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주택정책 플랫폼으로서 디지털트윈을 통해 과학적 정책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미화 교수는 더 나아가 “시·군·구 단위의 디지털트윈의 구축 홍보에 그치지 말고 주거 서비스 개발·활용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디지털트윈 등 정부 플랫폼과 연계해 기초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택법도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주택학회 관계자는 “과거의 주택정책은 이제 디지털트윈과 같은 최첨단 기술과 만나면서 새로운 혁신 정책 틀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면서 “바람직한 주택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토대로 더 나은 국민의 주거행복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X공사 관계자도 “주택정책과 도시계획, 공간정보와 융·복합된다면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면서 현실을 반영한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LX공사도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주택정책과 공간정보의 만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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