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결식아동에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시작
신한카드, 결식아동에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시작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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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신한카드가 ESG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GS25와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서비스인 ‘꿈나무카드’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나무카드 온라인 결제가 결식아동들이 온라인에서 GS25 편의점 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주문하고, 인근 GS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시 꿈나무카드 앱’을 다운받아 앱 내에 있는 배너를 통해 ‘GS25 나만의 냉장고’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동들이 인근 GS편의점에 방문해서 구매할 상품을 파악하고 직접 해당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한카드는 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그간 결식아동들의 오프라인 결제에서 문제시 된 불편함과 낙인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의 본업과 연계된 영역에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경영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기반, 다양한 공공사업 참여 확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정부에서 발표한 저소득층 대상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 관련, 서울시 지급대행 사업자로서 사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오는 6월말 시행 예정인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주관 ‘저소득층 학습특별지원금’ 사업에도 지급대행 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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