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 노인 일자리 참여어르신들 4일간 여행 다녀와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 노인 일자리 참여어르신들 4일간 여행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2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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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6월 14~17일 4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형 839명, 사회서비스형 25명, 총 8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2년간 코로나 19방역지침에 따라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첫째 날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본사인 수덕사와, 조선시대 석축인 해미읍성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은 화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대전 화폐 박물관과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를 방문했다. 
 
셋째 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여국립박물관,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충남 산림박물관을 찾았으며, 넷째 날은 세계해저터널 중 5번째인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태안 안면도의 백사장항과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문화 활동에 참가한 김 모 어르신(73)는 “집에만 있으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사람들과 즐겁게 문화활동에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류창현 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나갈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심신의 건강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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