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2조 7,406억 기록
롯데건설,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2조 7,406억 기록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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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수주 ‘코앞’…3년 연속 2조원 넘어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사진=롯데건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7천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 수주를 앞두고 있다. 3년 연속 수주액 2조원대 기록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 2,229억 원을 넘어섰으며,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2조 7,406억원으로 3조원 수주를 목전에 뒀다. 그중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 96억원으로, 현재까지 수주한 단지 9곳 중 7곳이 서울권이다.

이 같은 기록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에 위치한 1,047억원 규모의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달 서울 강남구 134-16번지에 위치한 633억 원 규모의 ‘청담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순항했다.

또한 3월 1,783억원 규모의 대구 반고개 재개발 사업, 4월 2,416억원 규모의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5,561억원 규모의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2,543억 원 규모의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5월 2,656억원 규모의 돈암6구역 재개발 사업, 6월 5,52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 사업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건설이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한 선사 현대 리모델링사업은 1조 900억원 규모로 국내 리모델링사업 사상 최대규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러 단지를 시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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