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신안군지회, 제14대 오호근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신안군지회, 제14대 오호근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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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지회장 등 참석해 축하

오 지회장 “노인회 운영 활성화,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 보급”

취임사를 하고 있는 오호근 지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오호근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신안군지회는 6월 17일 신안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제14대 오호근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호근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보급으로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오호근 신안군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 지회장은 지난 4월 지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노인회 조직강화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체육 활성화 ▶노인회관 건립 ▶선진지 견학 및 해외문화 탐방 ▶노인 고충 상담실 운영 ▶청소년에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노인 회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임기 중 신안군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노인회관을 건립해 회원들의 휴식공간 및 문화생활의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946년생인 오호근 지회장(76세)은 안좌면 농업협동조합 이사, 민주평화통일 신안군자문위원, 자유총연맹 사무국장, 신안군 생활체육 신안지사 자문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신안군지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8년 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4월 신안군지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해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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