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기 연천서 임원 초청 간담회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기 연천서 임원 초청 간담회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6.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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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선 연합회장, 이정익 명예회장, 고문, 지회장 등 40여명 참석
6월 22일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는 경기도 연천에서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2일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는 경기도 연천에서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30일 오전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정책토론회 열려”

참석자들 임진강 황포돛배에 승선… 화합과 단합의 시간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회장 고광선)는 6월 22일 경기도 연천에서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광선 연합회장과 황인한 전 연합회장, 이정익 명예회장(서광종합개발 회장), 김철수‧유준상‧김순청‧한창규 상임고문, 지회장, 이사, 감사, 고문, 이현숙 정책위원장(백세시대 발행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합회의 향후 일정과 현안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임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임세규 사무처장은 현안 보고를 통해 “6월 28일 창동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올해 건강대축제 및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예선을 겸한 대회가 열린다”면서 “지회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6월 30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시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토론회’가 서울연합회와 서울시보건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토론회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라”고 말했다.

고광선 연합회장(왼쪽)을 비롯한 서울연합회 임원들이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고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고광선 연합회장(왼쪽)을 비롯한 서울연합회 임원들이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고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고광선 연합회장은 “오늘은 특별한 의제를 갖고 모인 자리는 아니다.  조상들은 이맘때 천렵의 풍습이 있었다. 물고기를 직접 잡을 수는 없지만 어부들이 임진강에서 잡은 물고기 요리를 맛있게 드시고, 모두 110살까지 무병장수 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이정익 명예회장이 건배사를 하고있다
이정익 명예회장이 건배사를 하고있다

이날 건배사를 한 이정익 명예회장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회장님들 수고가 많으시다. 제가 협력할 게 있으면 알려주시라”며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당선된 신임 지회장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순서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원복 용산구지회장, 심형섭 도봉구 지회장, 이상묵 노원구지회장, 함태호 구로구지회장, 배정웅 관악구지회장 등이 “잘 부탁드린다” 인사를 할 때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영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물 매운탕으로 오찬을 함께 한 뒤 대절 버스를 타고 파주시 적성면 황포돛배 승선장으로 이동했다. 거기서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고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이날 행사를 마쳤다.    

황포돛배에서 바라본 임진강과 갈매기

조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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