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옹진군지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무료 진료
대한노인회 인천 옹진군지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무료 진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29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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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지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인천 옹진군지회가 잘보는 안과와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옹진군지회(지회장 임승일)는 6월 23일 옹진군 영흥면 늘푸른센터 1층에서 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 용현동 소재 잘보는 성모안과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는 옹진군지회가 안과전문 진료기관이 없는 옹진군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질환 예방 및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검진에는 204명의 영흥면 경로당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잘보는 성모안과의원은 강규동 원장, 강동현 원장, 직원 등 총 5명의 진료팀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안구 건조증, 안압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상소견자는 원장의 처방에 따라 인공눈물, 소염제, 항생제, 알러지 약을 제공받고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백내장 등을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

임승일 지회장은 “안과전문의가 없는 영흥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에 적극 발 벗고 나서주신 잘보는 성모안과 강규동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료진료 활동으로 소외되기 쉬운 옹진군 경로당 어르신들이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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