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지회장 김종식)는 6월 20일 울산광역시 북구 창평동 텃밭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어르신들이 그동안 가꾸어온 감자를 행복 어린이집, 마루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조심스레 호미질을 하며 감자를 캐 올릴 때마다 기쁨과 신기함에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올해 감자 수확은 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텃밭에 감자가 잘 자라서 150상자(750kg)를 수확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수확한 감자는 북구관내 동주민센터와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김종식 지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해 체험활동을 하고, 수확한 감자는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등 대한노인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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