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SK쉴더스와 식자재 배송 관리 강화 협력
CJ프레시웨이, SK쉴더스와 식자재 배송 관리 강화 협력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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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차량 내부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지원
CJ프레시웨이와 SK쉴더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와 SK쉴더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배송 관리 강화를 위해 SK쉴더스와 손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SK쉴더스와 식자재 유통 시스템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SK쉴더스와 선보이는 서비스는 물류 차량의 배송 역량을 높이는 ‘캡스 스마트모빌리티’와 키즈 경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차량 안전 솔루션 ‘캡스 세이프버스’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먼저 캡스 스마트모빌리티는 차량의 실시간 위치 파악, 운행 경로 조회 및 기록, 차량 내부 온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적용한 물류 차량은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식재료의 신선도를 지키는 등 유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캡스 세이프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의 등·하원 차량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향후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요소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영유아 교육기관에 신선한 식재료와 안전한 이동수단의 가치를 함께 제안할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SK쉴더스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시스템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심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SK쉴더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과 동시에, 키즈 시장 고객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도 함께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를 유통하는 것은 물론, CJ프레시웨이의 식재료를 접하는 아이들이 교육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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