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종선)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48명을 대상으로 6월 20~24일까지 5일간 19개 읍면동 별로 순회하면서 지평선 벽골제, 청운사, 금산사 등 명소를 탐방하는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공익사회활동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선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둘레길 걷기, 레크레이션, 참여자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모자, 라면 등의 물품을 지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생활은 물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낀다”며 “오늘 문화 활동으로 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종선 지회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노후생활 보장과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활동을 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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