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배홍동비빔면’…본격 무더위 매출 ‘20%’증가
농심, ‘배홍동비빔면’…본격 무더위 매출 ‘20%’증가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28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홍동비빔면 (사진=농심)
배홍동비빔면 (사진=농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장마와 함께 본격 무더위가 오자 농심 비빔면의 매출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이 올해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비빔장을 특징으로 했다. 늘어난 매출에 농심은 연간 매출액 대비 약 30% 높게 잡은 올해 매출 목표 3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올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3위 제품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라며 "더위가 본격화되는 7, 8월에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올여름도 비빔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