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캠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7.0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정사업본부-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업무협약
캠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사진=캠코)
캠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취약계층에 대해 지원을 펼친다. 캠코는 지난 30일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업무협약이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보험료 1천만원을 기부하고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보험 가입 및 캠코의 기부금 외 보험료를 지원하고,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기부금을 관리하게 된다.

지원 상품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보험기간(1년 또는 3년)내 재해 사망금(2천만원), 재해 입원비(1일 1만원), 재해 수술비(최대 100만원) 등을 보장하는 저소득층 전용 상해보험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최대 1천명(1년 만기 보험 기준)으로, 7월 1일부터 캠코 고객지원센터 또는 서울중앙우체국 보험팀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는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