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BEF 임팩트 오디션 접수 받아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비롯한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캠코는 오는 17일까지 ‘2022 BEF 임팩트 오디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업가 정신 △성장성 △지속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7개 기업을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기업 소개자료 작성 교육, Business Model 컨설팅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간 평가 후 상위 5개 기업은 경연 형태의 투자설명회(데모데이) 참여를 통해 기업 홍보 및 투자 연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총 1억원 상당의 BEF기금 투자도 유치 받게 된다.
BEF 임팩트 오디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기업은 7월 말 선정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BEF 최초로 시행하는 임팩트 오디션 사업에 역량 있는 소셜벤처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비지니스 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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