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대 규모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KT, 국내 최대 규모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7.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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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일터와 생활 속 안전, KT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 선봬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KT 부스에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 KT 부스에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국민의 일터와 생활 속 안전을 위한 KT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을 전시한다. KT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여, 국내 최고 수준 네트워크 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분야 전시회로 국내외 1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KT를 만나 안심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의 일터와 생활 속 안전을 위한 KT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을 전시한다.

특히 3D 라이다(LiDAR)와 AI를 기반으로 위험한 설비가 설치된 공간에 사람이 진입하면 설비 작동을 자동으로 중지해 인명 사고를 막는 ‘AI 가상펜스’를 비롯해 올바른 안전모 착용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 4종 센서로 화재 징후를 감지해 유사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소방안전 DX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KT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의 KT 광역본부 내 안전보건 담당자들도 참석해 안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사례들을 공유하며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세미나와 재해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KT는 7일 오전 ‘서비스 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해 KT 부산/경남광역본부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KT 안전보건담당 홍진기 상무는 “KT는 AI,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플랫폼 역량과 통신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통신 네트워크 플랫폼 운영, 관제 등 안전 보건 분야에서 필수적인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를 활용해 전통시장, 지하상가에 지능형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노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와 같은 중대 사고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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