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연세대학교, 우수 바이오 인력 양성 '맞손'
GC녹십자-연세대학교, 우수 바이오 인력 양성 '맞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7.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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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왼쪽부터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가  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 K-NIBRT 사업단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GC녹십자가 우수 바이오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했다. GC녹십자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4년간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관한 신규 채용인력 양성 등을 위해 함께 힘쓴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제조 기술에 특화된 맞춤형 재직자 교육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협력 연구 모델 구축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학위 과정의 구축 ▲교육과정 개발 운영의 자문 및 상호 강사 인력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그동안 임직원 역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K-NIBRT와 협약을 통해 양성된 우수 바이오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임직원 육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연세대 K-NIBRT사업단은 아일랜드 NIBRT의 기술이전을 통해 지난 4월 실습교육센터를 개소하고 활발히 바이오인력양성 시범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GC녹십자와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공정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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