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 출발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 출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0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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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문경시지회가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7월 4일 모전제일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모전제일경로당에서는 약 30명의 어르신이 모인 가운데 고정환 지회장, 남상욱 점촌5동장, 송희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이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했다.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합 기능을 제공하는 경북형 행복경로당 모델 개발로 경로당 이용 취약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것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 및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운영되며 7월~8월은 삼복더위를 극복하는 의미로 반계탕과 수정과가 제공된다. 

사업 시작 첫날 지회는 반계탕 360인분을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21개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8월까지 관내 전체 경로당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는 매월 1회씩 밑반찬 4종이 제공된다.

고정환 지회장은 “경북형 행복경로당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경로당 깔끄미 사업과 함께 경로당에 지원되는 3가지의 복지서비스 중에 하나”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사업이 잘 정착되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복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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