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 구성, 2단 가열 방식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최근 ‘잡곡밥’ 시장은 전체 시장의 18.6%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색다른 즉석밥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식감을 기준으로 삼은 신제품 ‘식감만족’ 4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뚜기는 신제품 ‘식감만족’은 고온·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와 차수수, 찰기장 등 모든 곡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백미밥 2종은 진밥과 된밥으로 갈리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 속이 편안한 ‘찰기 가득 진밥’ △쌀알의 식감을 살려 씹는 맛을 더한 ‘고슬고슬 된밥’ 등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식감만족’ 잡곡밥 2종은 △쌀과 찹쌀, 찰흑미, 차수수 등을 넣어 식감을 살린 ‘찰진 흑미잡곡밥’ △현미의 표면을 살짝 벗겨내 까끌한 식감을 개선한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즉석밥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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