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위해 노인시설에 관상어 수족관 보급
어르신들의 심리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 관상어 수족관이 보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오는 6월까지 농어촌지역 노인복지시설 24곳 및 아동보육시설 6곳 등 총 30곳에 관상어 수족관 설치를 완료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2시 수족관 설치가 완료된 김포노인복지회관에서 농촌희망재단 및 한국관상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족관 전수행사를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상어 기르기가 심리 치료효과가 있어 동물매개치료로 활용하기 위해 농어촌 어르신들의 정서순화 등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수족관 설치사업을 계기로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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