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18 0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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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지회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2/4분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평군지회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서종면분회(분회장 백승선)는 7월 12일 양평군 서종면생활체육공원에서 서종면노인후원회가 주최한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2/4분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선 서종면장 등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출산해 4월~6월까지 후원을 신청한 다섯 가정에게 각각 산모 한약 10첩, 농협상품권 10만 원권 1매, 금반지 한 돈과 함께 이상국 서종면 농촌지도자 회장이 된장세트를, 가마봉 한우집에서 기념타올 등을 후원해 전달했다.

손수명 서종면노인후원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많이 힘들었을 산모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엇보다도 육아하기 좋은 서종면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서종면노인후원회의 이러한 아름다운 동행은 면민의 화합과 국가시책에 적극적인 호응이라는 점에서 타 읍면 타 시도에도 적극 알려야 할 미담”이라며 “서종면노인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노인후원회(회장 손수명)가 주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사업은 서종면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2014년 10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2015년부터 지역 내 산모에게 보약과 농협상품권을 제공해 왔다. 노인후원회에서 지금까지 지원한 물품 규모는 140가정에 한약 1400첩, 농협상품권 140개, 금반지 102돈 등 총 8260만원 상당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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