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한 연합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등 참석
김중근 지회장 “나눔과 배려, 소통하는 지회 만들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상록구지회는 7월 15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 3층 연회장에서 제6대 김중근 지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관내 국회의원과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무형문화재 57호인 심옥점 선생이 경기민요로 흥을 돋우었다. 이어 이종한 연합회장이 김중근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했다.
김중근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갈등을 봉합하고 나눔과 배려, 소통하는 지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중근 지회장은 전 지회장의 궐위에 따라 지난 6월 15일 진행된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 지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며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로당 보조금 인상 추진 ▷지회 회관 건립 ▷노인일자리 대폭 확충 ▷경로당 환경 개선 ▷경로당 분담금 단계적 인하 및 면제 ▷자문위원회 구성 ▷1경2사 자매결연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취임사에 이어 연합회장의 격려사, 안산시장·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 제의를 통해 지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중근 지회장(76세)은 안산시 명예환경 통신원, 반월동 통장, 안산시 문화원 이사, 반월농협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노인회와는 사사2동 경로당 회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안산시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 공로패 등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