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회장 오병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전준명)는 7월 28일 전북 김제시청의 팀장 및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등 12명의 방문을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인 나대지를 활용한 어르신 도시농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노인일자리 2개 사업단을 수행해 지금까지 연인원 1만 6815명이 참여했으며, 시장형 사업인 ‘나대지를 활용한 어르신 도시농업사업단’의 감자, 들깨, 콩 등 농산물 재배, ‘농수산물 공동작업장 사업단’의 통발제작, 멸치손질, 북어손질 등의 사업을 통해 총 수익금 1억300여만원을 창출했다. 수익은 참여자들에게 개인별로 균등 배분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청 팀장 및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은 이러한 일자리 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날 연합회를 찾았다.
오병채 연합회장은 환영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과 같이 노인을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행복하다”며 “앞으로 상호 간 의견을 더 많이 나누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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