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오비전’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 지원
SK텔레콤, ‘지오비전’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7.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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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연구’ 협약 체결
(왼쪽부터)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8일 서울대학교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 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자사의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 지원한다. 

이를 통해 SKT와 서울대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 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 및 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다양한 기관/학계에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한 유동 인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실시간 방역 및 방역 효과 분석용 △국내외 다수 대학 및 국토연구원·치안정책연구원 등에 교육 및 연구용 △각 지자체 및 재난안전연구원 등의 소외계층 및 재해·재난 정책 수립 연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동 인구 데이터를 무상 제공해왔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T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서울대학교의 스마트시티 및 에코사이언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T는 앞으로도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정책 수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동 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좋은 산학연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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