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 소속 파랑새 자원봉사단(단장 한대한) 20여명은 7월 23일 목포시 북항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어르신, 관광객을 대상으로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봉사단은 율동을 가미한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 20여곡을 2시간 동안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관람객들은 마지막까지 박수 치고 노래를 따라하고 '앙코르' 외치며 공연단과 하나가 되어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마감을 아쉬워했다.
조성재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자들이 목포시민들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신나는 공연을 하며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멋지다”며 “좀 더 자주 이런 봉사활동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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