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는 8월 1일부터 전 경로당 회장과 총무 총 110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 관리 및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운동' 교육을 읍· 면분회 단위별로 실시하고 있다.
첫날인 8월 1일 오전에는 가회면분회, 오후에는 쌍백면분회에서 교육을 시작했다.
이천종 지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실천사항으로 ①존경받는 노인이 되자 ②인사를 잘 하자 ③칭찬을 많이 하자 ④남을 존중하고 배려하자 ⑤욕심을 버리고 베풀며 살자 ⑥노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자를 제시했다.
또한 “지금 우리 세대의 노인은 힘쓸 노(努) 참을 인(忍)자 노인”이라며 “나이 많고 늙은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고 힘든 일도 인내하면서 살아 온 존경스러운 어르신이다”라고 설명해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정동규 분회장은 “전체 경로당 회장·총무에 대한 교육은 오늘이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경로당 연말 정산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로당을 통한 어르신들의 조용한 정신 혁명운동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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