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지회장 민은식)에서는 경로당 회원들이 지역 내 외로운 어르신을 방문해 레토르트 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에 오시지 못하는 회원 중 소득, 건강, 사회적 관계 등이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해, 6월~7월 경로당 5개소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포장음식을 제공하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고 좋은 음식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라며 행복한 모습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중랑구지회는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전달하면서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온정을 나누는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이들과 1촌 관계를 형성을 통해 경로당의 위상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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