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단행
컴투스,‘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단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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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월드, 다양한 엔터 분야 기업과 협업 웹3 기반 서비스 제공
컴투스 및 메타월드 CI
컴투스 및 메타월드 CI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컴투스가 웹3 기반의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나선다. 컴투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스타트업인 ‘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MetaWorld Entertainment, 메타월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월드는 모바일 게임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및 ‘LOL서프라이즈! 룸 메이크오버’ 등으로 알려진 파이어플라이게임즈(FireFly Games)의 CEO 마이클 장(Michael Zhang)이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메타월드는 특히 향후 메타버스 게임, 가상 콘서트, e스포츠 행사, NFT 생성 및 거래 등 다양한 웹3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관계사이자 벤처 투자사인 크릿벤처스 및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샌드박스 등과 함께 이번 메타월드의 시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컴투스는 컴투버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월드 투자와 관련해 컴투스USA 이규창 대표는 “향후의 웹3 산업은 플랫폼 내에 구축된 콘텐츠와 이용 경험에 더욱 초점 맞춰질 것이다”며, “메타월드는 강력한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확장하고 실행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전 세계의 여러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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