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선 연합회장, 이필형 구청장, 장경태 국회의원 등 참석
이도영 지회장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겠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동대문구지회는 8월 1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8대 이도영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문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중앙회 이현우 선임이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 이태인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국민의힘 허용범 당협위원장, 이병윤·심미경·남궁역·신복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도영 지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할 일에 대해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면서도 또한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4년간 수석부회장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구청장님과 구의원님들과 긴밀히 협조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지난 5월 선거에 도전하며 ▷경로당에 대한 구청보조금 최대 100만원으로 인상 ▷경로당 회장 활동비 10만원으로 인상 ▷경로당 입식 문화 실현 ▷지회 회관 신축 ▷경로당 회장에 일자리 배정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1946년생인 이도영 지회장(76세)는 제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새마을금고 이사와 감사, 한국시니어교육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휘경센트레빌 경로당 회장, 지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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