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매출 1,934억…역대 분기 최대
컴투스, 2분기 매출 1,934억…역대 분기 최대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8.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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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 파트너십 기업들 대상 4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컴투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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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컴투스가 2022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2분기 매출 1,93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2분기 실적이 2천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매출 성장의 원인을 출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4월 일 최대 매출 기록 경신한 것과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의 출시, ‘컴투스프로야구2022’ 및 ‘MLB 9이닝스 22’ 등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지속적 투자도 컴투스의 사업 규모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반영으로 577억원의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매출이 기록됐다.

컴투스는 향후 블록체인 메인넷과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 메타버스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조인트 벤처로 출범한 컴투버스는 이미 사회, 경제, 문화 전반의 사업 분야 파트너들과 제휴를 맺고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이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 컴투스는 지금까지 구축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K-드라마, K-팝 등 다양한 미디어 영역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K-Content to Global’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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