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역량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역량교육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14 0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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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합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연합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서종호)는 6월부터 충남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일상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필수적으로 되고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 미숙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연합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편적인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 스마트폰 앱 활용, 디지털 금융 이해 및 금융사기 예방, SNS 활용,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활용, 휴대폰 활용 비대면 양방향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전문강사 2명이 찾아가 하루에 2시간, 주 1~2회, 2~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충남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는 공주교육대학교 나우누리 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별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풀어드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은 “평소 핸드폰 사용법이나 키오스크 주문 방법 같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받을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강사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디지털역량교육을 받고싶은 충남도내 경로당은 해당 시군지회 경로당 프로그램관리부나 충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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