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77주년 광복절 맞아 기념 퍼포먼스 펼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77주년 광복절 맞아 기념 퍼포먼스 펼쳐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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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문경시지회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광복절 기념 행사는 지난 3월 2일 103주년 삼일절 기념 퍼포먼스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준비한 태극기와 머리띠, 플래카드를 들고 애국가 제창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8월 12일 7·8·14통경로당과 중앙동산경로당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윤석하 7·8·14통 경로당 회장이 축시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독하기도 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광복절은 35년간 나라 잃은 아픔의 역사를 끝마치고, 우리가 이 땅에서 주권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그 시절 아픔을 겪으며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같은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8월 17일까지 3.4통 경로당, 고요2리여성 경로당에서 기념퍼포먼스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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