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과장 등 역임… “노인복지 증진 위해 최대한 노력”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신임 사무처장에 엄일섭 전 충남도 감사과장(서기관)을 임명했다.
엄일섭 신임 사무처장(63)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호서대학교(문학 전공)를 졸업했다. 충남도 복지정책과,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총무과(팀장) 등에서 근무했으며, 2년 간 행정자치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해 충남도 조사과장, 감사과장(서기관)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엔 충남도 상임감사위원, 공공재정연구원 연구실장으로 활동했다.
엄 사무처장은 “2025년이면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는 초고령사회가 도래한다. 국가의 에너지나 행정력도 노인복지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예산이나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면서 “대한노인회에 소속된 일원으로서 노인권익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 처장은 현직에 있으면서도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사 2급, 심리상담사 1급, 안전관리사 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통령 표창 2회, 국무총리 표창 4회, 장관 표창 4회,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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