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국가보훈처, ‘광복절’ 기부금 독립운동가 후손 전달
LG U+--국가보훈처, ‘광복절’ 기부금 독립운동가 후손 전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8.18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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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캠페인 3년간 누적 시청횟수 800만건↑, 자발적 참여 14만건↑
18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 왼쪽)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오른쪽), 독립운동가 후손 3인(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18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 왼쪽)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오른쪽), 독립운동가 후손 3인(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SNS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SNS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총 5천만원을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세 후손들은 내년이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 120주년인 만큼, 사단법인 따뜻한동행과 한인미주재단 하와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SNS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SNS를 통해 진행, 누적 800만건 이상의 시청횟수와 14만건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기록했다.

올해 캠페인 역시 LG유플러스의 SNS 팔로워 등 MZ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로 했던 기부금액을 조성했다. LG유플러스는 SNS 주 이용층인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개발, 일주일 만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신 국외 독립운동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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