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전달
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전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8.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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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 등록 국가유공자 10명 대상
효성은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 (사진=효성)
효성은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 (사진=효성)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효성이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 효성은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반려로봇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반려로봇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이보’는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효성은 지난 2021년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 일상생활과 안전관리를 도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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