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대학생 봉사자들이 경로당 어르신 1·3세대 스마트폰 교육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대학생 봉사자들이 경로당 어르신 1·3세대 스마트폰 교육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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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회가 4개 경로당에서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연합회가 4개 경로당에서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4개조로 편성하여 4개 경로당에서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1 맞춤식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인 문자보내기, 카카오톡 활용, 유튜브 시청 등 어르신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도록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학과 봉사자들이 전공을 활용하여 혈압 및 혈당체크, 손마사지 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학생 동아리에서 시작된 봉사는 201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다. 이에 연합회는 부산지역 대학교와 사회봉사센터에 대학생 봉사자 50여명을 추가로 모집해 6개소 경로당에서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사업 결과를 통해 내년에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문우택 연합회장은 “1·3세대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완화로 유튜브 등 영상매체 활용한 영상 프로그램 시청교육 확대, 경로당 정보제공에 문자 및 SNS 적극활용으로 원활한 소통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효행을 실천하는 동기가 되어 세대간 통합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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