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생태계 보존을 위해 3만마리 ‘토종 치어 방류’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생태계 보존을 위해 3만마리 ‘토종 치어 방류’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2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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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지회가 토종 물고기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 및  새집달아 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앞줄 다섯 번째 서철모 구청장, 여섯번째 김병구 지회장, 일곱 번째 전명자 의장
대전 서구지회가 토종 물고기 치어 3만여 마리 방류 및 새집달아 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서철모 구청장, 김병구 지회장, 전명자 구의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8월 20일 관내 정림중학교 옆 갑천에서 토종 물고기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관저동 옥녀봉에서 새집달아 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및 삼정아파트경로당(회장 이정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경생태보존회(회장 우종순)가 주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주관으로 진행했다. 

생태계 보존 및 자연과 공생하고자 붕어, 메기, 빠가사리, 대농갱이, 뱀장어 등 토종물고기 치어를 방류했으며, 대농갱이는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에서 서식하는 습성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동양하루살이 방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구 지회장은 “대전 서구지회에서는 생태계 보존을 통해 자연과 공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며 “이번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및 새집달아주기로 우리지역의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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