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더 타임 투 비 노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바디프랜드, 더 타임 투 비 노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8.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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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이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서 3번째 영예
바디프랜드 브랜드사운드 제작에 참여한 바디프랜드 경험디자인연구소와 콘텐츠크리에이티브팀 직원들.(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브랜드사운드 제작에 참여한 바디프랜드 경험디자인연구소와 콘텐츠크리에이티브팀 직원들.(사진=바디프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바디프랜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이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서 3번째 영예를 안았다. 바디프랜드는 자체 제작 브랜드 사운드 ‘더 타임 투 비 노블(The Time to be Noble)’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혁신적인 작품을 출품하며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사운드 ‘더 타임 투 비 노블(The Time to be Noble)’은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 △시각 로고와의 매칭 △기업 아이덴티티 반영의 3가지 요소에 집중해 제작됐다. 바디프랜드 경험디자인연구소를 주축으로 완성된 이번 수상작은 국내 기업 중 자체 제작 콘텐츠로 사운드 디자인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한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악기를 튜닝할 때 사용되는 음인 A음과 상승하는 옥타브 간격을 사용한 바디프랜드 브랜드 사운드는 헬스케어 시장의 기준이 되겠다는 상징성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시각적 로고를 청각화한 디자인을 담았다. 

바디프랜드 경험디자인연구소 남궁기찬 소장은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자사의 핵심 가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브랜드 사운드가 본상을 수상하게 돼 뜻 깊다”면서 “브랜드 사운드와 같은 청각 경험은 많은 기업들이 오랫동안 집중했던 시각적인 UX/UI와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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