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매년 동양생명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 올린 ‘이재연 명예이사’
[인물] 매년 동양생명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 올린 ‘이재연 명예이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8.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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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은상’ 수상 “고객은 인생의 동반자”…‘신뢰’와 ‘진정성’ 강조
이재연 명예이사.(사진=동양생명)
이재연 명예이사.(사진=동양생명)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동양생명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타이틀 보유자 이재연 FC(63, 강남지점). 올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의 명예를 거머쥔 이재연 FC는 지난 한 해 총 279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한 건의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무려 99.4%에 달한다. 올해는 회사로부터 ‘명예이사’의 영광스러운 직함도 새롭게 부여받았다.

과외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이재연 씨가 보험 설계사의 길에 들어선 것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로 한창 어려운 시기였다. 과외자리가 하나 둘씩 사라져가면서 자녀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간절했던 이때, 친구의 소개로 FC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고 한다. 

FC로서의 성공비결에 대해서는 “그저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면서 “FC 일을 시작하면서 매년, 매달, 매주 목표를 세웠고, 인맥과 DB 등 주어진 자산 활용과 개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쌓은 신뢰가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FC로써 20년을 훌쩍 넘긴 지금, 이재연 명예이사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기쁨보다 고객과 동반자가 되어 감을 느낄 때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고객과 보험이 아닌 인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행복을 느낀다”는 이재연 명예이사는 고객이 먼저 다가와 힘든 점을 이야기하고, 속마음을 털어 놓을 때 FC가 아닌 인생의 동반자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이며, 그 신뢰는 ‘전문성’에서 비롯된다”는 그는 “눈앞의 이익만을 챙기지 않고 고객의 미래를 위한 설계를 할 때 훗날 좋은 일로 돌아옴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사람 중심의 정도 영업으로 고객이 진정성을 느낄 때 서로 신뢰감이 조성되고, 나아가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연 씨가 고객과 상담하면서 다른 회사의 상품의 해약을 권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의 계약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감액해 유지하는 방향으로 권하는 것이 제 영업의 비법이다”고 강조했다. 

또 FC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신뢰할 수 있는 FC가 되라”는 것. “우리는 직장인이 아닙니다, 직업인이지요. 전문가의 시대인 만큼 폭넓은 보험 전문 지식을 쌓고, 신뢰할 수 있는 FC가 되어야 합니다”. 

“FC 란 목적이 뚜렷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직업이지만, 뚜렷한 목적과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 것이 바로 FC라는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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