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회, 노인지도자 대상 성교육 실시
경남연합회(회장 임횡택)는 4월 24일 연합회 회관에서 노인지도자 대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창원성폭력상담소장으로 재직 중인 전성숙 강사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전성숙 강사는 “노인의 성 문제야말로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국가나 사회가 원천적으로 해결해야 할 이슈”라면서 “우리가 선진국대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잠재돼 왔고 숨겨져 왔던 노인의 성문제를 표출시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이고 또한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성숙 강사는 이어 “굳이 세계적인 성의학자 테레사 크레이크 박사의 말이 아니더라도 성(性)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격리시킬 수 없는 존재”라고 역설하고 “이러한 점으로 볼 때 현재의 노년세대는 과거 성교육이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감추기만 하고 인내로 살아와서 현실에 맞는 노인의 성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의 성교육은 아직 초보단계인 만큼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구심점으로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45개 시군구지회장들의 중추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시지회, 제9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경남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는 4월 28일 양산종합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제9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12개 읍면동분회에서 20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강서동A팀이 우승, 강서동B팀 준우승, 하북D팀 3위, 하북B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강서동A팀과 강서동B팀은 경남연합회가 주관하는 2009년도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양산지회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울산 중구지회, 경로당 회원 130명 시티투어
울산 중구지회(지회장 김임석)는 4월 22일 경로당 회원 130명이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울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간절곶, 나사리 등대, 서생포 왜성 등을 탐방하는 ‘2009 경로당 시티투어’(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울산 중구지회 부설노인대학 학생 70명은 4월 24일 거제포로수용소와 충무해저터널을 탐방하는 춘계수련회 행사를 가졌다.
대구 서구지회, 노인학교 입학식 개최
대구 서구지회(지회장 문주찬)는 5월 1일 서구지회 2층 강당에서 2009년도 노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인학교 입학식에는 서중현 서구청장, 김동원 서구의회의장, 이갑생 노인학교장, 지회 임원과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제일효병원 김혜원 부장의 노인건강 특강을 했으며, 서병택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등이 있었다.
문주찬 지회장은 “배움에는 연령의 한계가 없으니 열심히 배우고, 좋은 벗도 많이 사귈 것”을 당부했다.
올해 노인학교는 정원 72명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교양강좌, 노래교실, 스포츠 댄스 등 어르신들이 보람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구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대구지방경찰청 일일체험
대구 중구지회(지회장 김두진)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종성) 수강생 60명은 4월 9일 대구지방경찰청을 방문, 일일체험 및 교통안전 홍보 교육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지회, 경로당회장단 부산 동백섬, 용궁사 견학
대구 달서구지회(지회장 변인섭) 경로당회장단 137명은 4월 28일 차량 4대로 부산 동백섬, 해운대 아쿠아리움, 용궁사 등을 견학하며 회장단 상호간 친목과 단합을 결속하는 것은 물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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