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시공사에 선정
롯데건설,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시공사에 선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8.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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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8,103억원 규모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부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지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332-4번지, 773-1번지 약 7만 2,051㎡ 부지에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13개동, 2,368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공사비는 8,103억원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금정구 최고의 명품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단지명을 ‘프레스티아 캐슬’로 제안했다. Prestige와 서금사A구역의 A를 합성해 부산 최고의 입지에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부산 남천 삼익비치와 시민공원 촉진3구역 등의 외관설계를 맡은바 있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해 단지를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롯데건설이 정비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정구를 넘어 부산의 독보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 5,509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10곳 가운데 7곳이 서울권으로 상반기 업계 1위인 2조 96억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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