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44곳 자매결연 기념식 개최
전남 목포시가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경로당과 단체·기업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5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종득 시장과 정철주 대한노인회 목포시 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경로당 44곳과 단체 및 기업 44곳의 자매결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산정2동 경로당과 새마을운동 목포시지회, 연산 주공3단지 경로당과 SK텔레콤㈜ 신목포 대리점, 상동 주공 1차 경로당과 한국병원 등이 결연했다.
자매결연을 한 단체는 경로잔치를 열거나 경로당 물품을 후원하고, 일자리 제공, 무료 진료도 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경로당 100여 곳과 단체 간 추가 결연을 추진하고, 우수 결연 단체는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경로당을 일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웰빙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건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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