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회장 박승열)는 8월 31일 태화동 십리대밭축구장에서 제4회 울산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회식은 박승열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5개 구·군지회장과 임원 및 선수단, 이필우 울산광역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과 구·군그라운드골프지회장 및 관계임직원, 심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열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미크론이라는 바이러스가 재전파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선수 여러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건강을 지키고, 서로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여 한마음으로 연합회와 지회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필우 울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자 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구·군 지회별로 남녀 12명이 참석하여 6명을 1팀으로 편성했으며 총 10팀 60명의 선수를 백팀과 홍팀 2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에서 출전한 남·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울산 대표선수단으로 출전하는 영광을 얻게 된 선수는 1위 이재윤(울주군지회), 2위 이동원(동구지회), 3위 함영인(중구지회), 공동4위 동구지회 박규성, 북구지회 강만기, 공동6위 울주군지회 조태수, 김진동, 중구지회 전광열, 심인섭, 동구지회 박상열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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