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9월 8일 노인대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학생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특강 위주로 하던 강의에서 탈피해 이 날은 학생들마다 숨은 장기를 선보이고, 여러 학생들과 같이 공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기간을 가졌다.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각계각층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건강·교양·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조희정 학장은 “남은 2학기 동안 노인대학 학생들이 더 많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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