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9월 14일 창원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 후원으로 2022년 경남농협본부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18개 시·군의 20개 지회별 남,여 각 1팀씩 총 40개팀의 선수단과 연합회 및 지회의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김진부 경상남도의회의장, 홍삼주 경상남도 노인복지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하여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경남농협본부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건강증진기여와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김해시지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거제시지회가 준우승을, 함양군지회와 거창군지회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거제시지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창원시 마산지회팀이 준우승을, 진주시지회와 합천군지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성적 우수 8개 팀에는 상패와 부상으로 소정의 농협상품권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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